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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바이러스의 출현

효산시에 위치한 한 교등학교의 과학실에서 잠깐 잠이 들었다 깨어난 여학생은 실험용 햄스터를 발견하게 되고 햄스터를 만지려다 물리게 된다. 이 상황을 알게 된 이 학교의 과학 교사 병찬은 이 여학생을 감금하지만 과학실을 빠져나온 여학생은 보건실로 옮겨지고 보건교사를 물게 된다. 여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지지만 여학생에게 물린 보건교사가 감염이 되어 본격적으로 좀비 바이러스는 학교에 퍼지게 된다.

순식간에 학교는 아수라장이 돼버리고 아이들은 좀비에게서 살아남기 위해 피해 다니지만 점점 좀비들은 늘어나고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경찰은 아이들이 장난 전화를 하는 걸로 오해하고 출동하지 않는다.

과연 좀비 바이러스는 어떻게 시작이 된 걸까?

과학 교사 병찬의 아들이 학교에서 오랫동안 학교 폭력을 당하게 되지만 가해자들은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게 된다.

아들은 전학을 갔지만 가해자들은 계속해서 아들을 괴롭히게 된다. 병찬은 아들이 좀 더 강해져서 가해자들에게 강하게 맞서 싸우기를 바라는 마음에 쥐가 분노할 때 생성되는 호르몬을 여러 번 정제해 분노를 유발하는 좀비 바이러스인 요나스 바이러스를 만들게 된다.

 

살아남기 위한 생존 의지와 존재 의지

한편 병원 응급실로 실려온 현주로부터 병원에서도 감염이 시작되게 되고 좀비를 피해 살아남은 몇 명의 아이들이 한 교실에 모이게 된다.  하지만 구조는 되지 않는 아이들은 예민해지기 시작해 서로 싸움이 생긴다.

아이들이 모인 교실 안으로 감염이 된 체육교사가 들어오면서 다시 아이들이 위험에 처해지게 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도망을 친다. 

다시 안전 교실을 찾아 숨게 되고 2학년 5반 담임교사인 선화는 대피 방송을 하게 된다.

하지만 좀비로부터 위험에 처해지게 되고 아이들은 창문을 통해 탈출을 시도하게 되며 2층 방송실에 선화의 도움으로 아이들은 일단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게 된다.

생존의 의지가 강한 나연은 예민해지기 시작하고 다시 한번 좀비의 공격을 받게 되고 좀비와 싸우던 중 상처를 입은 경수를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며 몰아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경수가 맘이 들지 않던 나연은 경수의 상처에 좀비의 피를 묻혀 감염이 되게 만들었다. 

이 과정을 목격한 남라로 인해 친구를 죽음에 이르게 한 나연을 용서할 수 없어 나연을 교실에서 쫓아낸다.

하루가 지나도 구조가 되지 않자 아이들은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서게 된다.

아이들은 핸드폰을 찾아 나서게 되고 그러던 중 은지가 핸드폰을 부수는 장면을 보게 된다.

양아치 귀남이 은지의 나체 동영상을 찍어 친구들의 핸드폰에 전송 예약을 해놓은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은지는 핸드폰을 찾다가 좀비들에게 물렸지만 감염이 되지 않았다

학교는 아수라장이 되어가고 그러던 중 귀남은 교장을 죽이게 되고 이 모습을 청산이 핸드폰으로 찍게 된다.

귀남은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 청산의 핸드폰을 뺏으려고 하던 중 청산과 싸움을 벌이다가 좀비에게 물리게 된다.

하지만 귀남이도 감염이 되지 않는다.

귀남은 자신을 그렇게 만든 청산을 찾아 죽이기 위해 헤매며 존재 의지를 다지고 청산, 수혁, 남라, 온조는 친구들과 함께 좀비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구조를 받기 위해 옥상으로 탈출을 시도한다.

그러던 중 남라는 귀남에게 물리게 된다.

수혁은 남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남라는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지만 면역자인지 좀비가 되지 않았다. 온조는 남라의 편에 서서 남라를 지키고 함께 도망치기를 원해서 남라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

과연 남라, 귀남, 은지는 면력자 일까?

스스로 살아남아야 한다

아이들은 어렵게 좀비로부터 도망치고 구조받기 위해 옥상으로 올라간다.

한편 좀비로부터 물린 은지는 좀비로 바뀌지 않아 구조가 되지만 학교 옥상에서 혼자 구출된 철수를 은지가 공격하게 된다. 이로 인해 무증상 감염자 존재도 파악하게 되고 구조를 하려 했던 계획은 철회하고 효산시를 폭파해서 좀비를 없애려는 계획으로 바뀌게 된다.

아이들은 구조 직전 상부의 명령으로 후퇴하여 아이들을 구조하지 않게 되고 좀비 바이러스 감염 후 청각이 민감해진 남라는 학교에서 도망쳐야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남라, 귀남, 은지는 감염이 되었지만 좀비들과 다른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탈출하기 위해 좀비들과 사투를 버리게 되고 학교를 빠져나가던 중 온조를 구출하기 위해 학교에 온 온조 아빠는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효산시는 좀비를 없애기 위해 폭격을 당해 인구의 40%를 잃게 되고 책임자인 선무는 시민을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된다. 아이들은 좀비를 피해 학교에서 탈출하게 되고 구조가 되지만 여러 명의 친구를 잃게 된다

탈출 중 남라는 좀비 바이러스의 이상증세인 배고픔으로 식인 충동을 느끼게 되고 스스로 친구들의 무리에서 나오게 된다. 시간이 흐른 후 효산시는 격리기간이 끝이 난다.

학교에서 불빛을 본 온조는 친구들과 함께 학교 옥상으로 가보기로 한다.

옥상에서 남라를 만나게 되고 그동안 남라는 몇 명의 면역자와 함께 있었다고 한다. 다시 오기로 약속한 남라는 친구들을 떠나게 된다.

리뷰 

과학교사의 병찬이 알려준 방법인 좀비를 불로 태워 없애야 한다는 사실이 정말 맞는 방법이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병찬은 좀비에게 물렸지만 다른 감염자들과 달랐고 남라 또한 스스로 자신의 증상을 어느 정도는 통제하는 부분을 봤을 때 또 다른 무언가가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즌 2를 생각하고 이런 요소를 남겨 두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까지 본 좀비 드라마 중 가장 몰입이 잘 되었고 감독이 말하려고 하는 생존 의지와 존재 의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었다.

학교를 배경으로 만든 이 드라마는 지금의 학교 문제점으로 다시 한번 짚어 준 부분들도 다시 한번 이 드라마의 몰입감을 높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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