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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먼 옛날 모든 것의 시초가 되는 테 피티는 심장의 힘으로 세상을 창조했다. 그러나 그녀의 심장을 노리는 자가 나타난다.

반신반인인 마우이가 테 피티의 심장을 가져가게 된다

그때 심장을 노리는 테 카가 나타나 결전을 벌이게 되고 그 이후 마우이를 보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바다의 선택을 받은 누군가가 나타나 마우리를 찾아서 그와 함께 심장을 돌려줄 거라고 모아나의 할머니 탈라는 말한다.

모투 누이의 족장 투이는 모아나를 족장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지만 위험한 바다에는 나가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모아나는 바다에 자꾸만 끌리게 된다. 탈라에게서 바다에 대한 것들을 배우게 되지만 족장이라는 책임감에 바다를 멀리하게 된다. 

그런데 마을에 이상한 일들이 자꾸 생기게 된다. 

탈라는 모아나에게 숨겨진 마을의 비밀을 알려주게 되고 테 카의 어둠이 모투 누이에까지 미치게 되어 마을에 이상한 일들이 생긴 걸 알게 되었다.

탈라는 모아나에게 마우이를 찾아가길 바랬고 테 피티의 심장을 돌려주길 원했다. 모아나는 마우이를 찾기 위해 암초를 넘어 바다로 가게 된다.

모아나는 마우이를 찾아 괴물들의 땅 랄로 타이에 도착하게 되고 마오이의 갈고리를 찾게 된다.

마침내 테 카에 도착한 모아나와 마우이는 결전을 벌이게 되고 테 카가 심장을 잃은 테 피티라는 사실을 깨달은 모아나는 테 카에게 심장을 돌려주게 된다. 심장을 돌려받은 테 피티는 테 카의 어둠을 걷고 원래의 아름다운 세상으로 돌려놓는다. 마우이는 테 피티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했다.

사람들을 위해 테 피티의 심장을 훔쳤지만 어쨌든 테 피티의 심장을 가져간 행동은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마우이도 알게 되었다. 테 피티는 마우이를 용서하고 테 카와 싸우다 부서진 갈고리를 선물로 주었다. 테 피티는 모아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배를 선물해 주어 모투 누이로 돌아가 아빠와 엄마를 만났다.

 

 

바다가 그녀를 선택했다

바다에게 선택을 받은 자는 마우이와 함께 세상을 구할 수 있다.

모투 누이 족장의 딸 모아나는 바닷가에서 이쁜 소라가 모아나 앞게 떠밀려와 가져가려고 하는데 아기 거북이가 새들 때문에 바닷가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자 모아나는 잎사귀를 뜯어 아기 거북이를 도와주게 된다.

소라를 포기하고 아기 거북이를 무사히 바닷가로 보내주자 그의 마음을 알아본 바다는 소라를 찾아준다

그리고 길을 만들어 모아나를 안내하게 된다.

그리고 테 피티의 심장을 모아나에게 전달해 주었다.

모아나의 아빠가 나타나자 바다는 모아나를 원래 자리로 되돌려 보낸다.

해변에서 놀다 엄청난 파도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게 된 아빠는 바다에 대한 두려움에 모아나를 바다에 가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할머니는 모아나에게 부족의 비밀을 말해주고 모아나는 선조들이 항해를 하는 강한 민족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테 카의 어둠이 모투 누이까지 오게 되고 누군가 암초를 넘어 테 피티의 심장을 되돌려 놓아야 한다고 모아나 할머니 탈라는 말했다 

바다가 모아나를 선택했고 꼭 암초를 넘어 바다에 가서 마우이를 찾아 테 피티의 심장을 돌려놓으라고 할머니는 말하고 세상을 떠나게 된다.

 

나에게 감동을 준 모아나

모아나를 보면서 설렘과 떨림을 느꼈다. 생동감 있는 애니메이션 모아나에 나오는 바다는 정말 아름답고 실제 저런 바다가 있다면 꼭 한 번 가 보고 싶을 정도 머릿속에 남아 있다. 스토리와 노래가 너무 완벽하게 어우러져서 몰입감을 높였고

영화를 보는 내내 잠시도 한 눈을 팔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할머니가 돌아가실 때 섬의 빛들이 꺼지면서 가오리 형상으로 나타나는 장면은 정말 아름다우면서도 감동적인 부분이었다.

그리고 테 피티에게 심장을 돌려주려고 테 카와 모아나가 만나는 부분은 정말 잊히지 않을 정도로 강렬했다.

테 카의 어둠이 사라지고 테 피티가 나타나는 장면 또한 잊을 수 없는 장면이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표현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었다.

마우이의 코믹한 부분들도 이 영화를 재밌게 볼 수 있는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한다. 

모아나의 책임감 있는 모습과 당찬 모습들을 보면서 애니메이션이지만 삶을 대하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되었고 이 영화는 나에게 힐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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