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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 되면 걱정되는 난방비 폭탄! 올해는 유난히 걱정이 많답니다. 뉴스나 기사를 보면 온통 난방비 얘기만 보일 정도로 안 그래도 춥고 힘든 겨울에 난방비까지 한몫을 한 듯합니다. 어떤 기사내용에는 평상시보다 9배나 많은 난방비가 나왔다며 울분을 터트리는 내용을 보기도 했습니다.
▶ 그렇다면 효율적으로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가정 내 적정온도 18~20도 설정하기, 외출 시 보일러 끄지 않고 낮은 온도로 켜놓기, 온수 사용 후 수도꼭지 레버 냉수 쪽으로 돌려놓기 등 겨울철 난방비를 절감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외출 시 난방비를 아낀다고 보일러를 끄고 나가게 되면 온도가 훅 떨어지게 되고 외출 후 돌아와 다시 켤 때 온도를 올리기 위해 돌아가는 보일러는 오히려 난방비 폭탄의 지름길이라고 말합니다.
집의 적정온도를 유지하는게 오히려 난방비 폭탄을 피하는 길입니다.
▶ 또 다른 방법으로 에어캡(뽁뽁이)활용하기 입니다.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찬 공기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외풍 차단뿐 아니라 내부 온기가 밖으로 새어나가는 것을 방지해 주기 때문에 약 2~3도 정도의 보온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뽁뽁이를 붙이는 방법은 유리면 청소를 깨끗이하고 물과 퐁퐁 한 방울을 떨어뜨려 스프레이를 뿌린 뒤 붙여줘야 떨어지지 않습니다.
▶ 다음으로 바닥에 카펫을 깔아두면 좋습니다. 냉기를 잡아주고 체감온도를 높여줍니다. 이때 카펫 밑에 담요를 깔아주면 더욱더 따뜻하다고 해요
▶마지 막으로 커튼을 설치하기입니다. 두꺼운 암막커튼을 설치하면 낮 동안 집안 열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방법이지만 조금이라도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로 효율적으로 난방비를 줄이는 노력을 해보면 어떨까요?
안 그래도 유난히 추운 겨울 빨리 따뜻한 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